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튜닝

[일산 브롬톤] 브롬톤 페달의 업그레이드 - PROMENADE EZY 장착

by Dreambike 2013. 2. 19.

요즘은 페달도 너무너무 다양하죠?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탐이 나는 페달이 많고 많지만, 그래도 브롬톤 순정 페달을 좋아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접고 펴는 것을 자주 하는 저로서는 페달을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했죠. 들고 다닐 때 자꾸 제 종아리를 긁어대서 말이죠. 이 녀석, 좀 날카롭습니다. ㅋ;;

 

 

 

이 녀석이 바로 순정 페달입니다. 또 하나의 단점을 들자면, 접지력이 좀 약하다는 것이죠. 특히 비가 올 때는 지못미의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요. 어쨌든 전용 공구를 이용해서 페달을 제거합니다. 왼쪽의 접이식 페달은 보통 페달 빼는 공구와 다르니 유의하세요.  

 

 

이것이 바로 브롬톤 페달의 정석 PROMENADE EZY입니다. 반딱반딱합니다. 훗- 브롬톤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머스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리스를 발라주고요.

 

 

 

공구 이용하여 장착하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네욧! 위에 보이는 형광색 띠가 보이세요? 저 녀석은 페달이 빠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것이니, 끼워두시면 좋겠습니다.

 

 

프레임 시리얼 위, 검정색 물체가 보이시나요?  저건 바로 자석입니다. 용도가 무엇일지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아래를 보세요. ㅋ (이젠 오백원이 슬슬 식상해지고 있죠. 간사한 인간의 마음;;)

 

 

폴딩 후에 페달을 빼서 페달 고정 자석(충격에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에 끼워두면 됩니다. 그럼, 긁힐 염려도 없겠죠~ 시승을 해 봤습니다. 기분 탓인지 유연하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구름성은 순정보다 좋은 것 같았어요. 힘 전달력도 좋구요. (기분 탓일 수 있으니^^) 조금 더 타보고 자세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