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이미소설을쓰기시작했다1 희망과 절망의 비빔책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글쓰기에 관심 좀 있나요? 막연한 글쓰기가 아니라 그것이 소설이라는 특정 분야일 수도 있겠지요. 오늘 그 소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 편의 소설을 읽고 나면, 왠지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잖아요? 그렇지만 당장에 고개를 떨구게 되지요. 원고지 한 장 넘기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랬던 저는 며칠 전 반가운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작가 이승우가 쓴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인데요. 보세요.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고마운 마음까지 들지 않나요?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실력파 소설가가 쓴 책답게 미끈합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어 썼네요. 단 몇 시간 만에 책을 덮었거든요. 하마터면 다 읽었다고 생각할 뻔 했다니까.. 2011.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