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흉내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이란 게 있는데, 벨로라인 자전거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훔치고 싶은 디자인이랄까? ^^ 특히 젊은 청춘에 인기가 있는 픽시 중 벨로라인 제품은 '머스트 아이템' 되겠어요.
벨로라인 루시에는 거의 데칼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데칼을 최소화했고, 그마저 프레임의 색상과 조화를 이뤄 있는 듯 없는 듯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절제의 미학! 심플한 프레임의 바디와 참 잘 어울리네요~
핸들바는 드롭바 장착되었구요. 스템의 경우, 작년엔 어헤드 스템이었는데 올해는 퀄스템으로 바뀌었죠? 역시! 클래식에는 퀄스템입니다. 분위기가 사네요.
고정 기어로 타는 게 픽시라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프리휠로 바꿀 수 있다는 점! ^^
스키딩이 픽시의 브레이킹 기술이라지만, 그래도 브레이크는 꼭 장착해야 합니다.
포크도 미끈하니 잘 빠졌죠? ^^
간지 좀 나는 에어로 타입의 스포크! 공기 저항에 강하니 속도 내는 데 좋구요. 미적으로 보아도 훌륭합니다. 블링한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하이폴리쉬 휠도 눈에 띄네요.
폭신폭신한 안장입니다. 찔러보니 정말 푹신하더이다. (^^) 안장통은 걱정 않하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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